글 | 송민정 (이지수능교육 수시연구소 소장 / 학생부 종합전형 교재 집필) 중학교 3학년이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면, 자연스레 가정 안에는 작은 긴장감이 감돈다. 고등학교 유형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조차 막막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러나 고입은 단순 진학이 아니라 이후 3년의 학습 구조와 대입 전략을 결정하는 출발점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학교의 커리큘럼과 비교과 운영 방식까지 꼼꼼히 살펴보려는 학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전국단위 자사고 선호도와 경쟁률 중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는 외대부고다. 전국 약 3,300개 중학교 중 전교 1등만 모아도 3,300명인데, 외대부고 정원은 단 330명이다. 명문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기대와 상징성이 경쟁률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