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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우 컨설턴트]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실패 기록이 가장 강한 학업 역량 증거가 되는 이유

글 | 이강우 (이지수능교육 수시연구소 소장 /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제시문 면접교재 집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기록은 완벽한 성공이 아니라, 실패를 어떻게 인식하고 분석했는지에 있다. 실패를 감추지 않고 원인을 분석하며 이후의 선택을 바꿔가는 학생은 대학이 찾는 학업적 태도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대학이 실제로 보는 것은 무엇인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실패는 대개 숨겨야 할 경험으로 취급된다. 보고서는 성공적인 결과로 끝나야 하고, 탐구는 유의미한 결론을 얻은 것으로 정리해야 안심이 된다. 그러나 대학은 종합전형에서 단순 성취의 총합을 보지 않는다. 여러 대학의 전형 자료는 학생부가 "사실의 기록"뿐 아니라 "성장 과정에 대한 정성적 ..

[송민정 컨설턴트] 학생부 만능 치트키 책, 인문계열 편: 『푸른 늑대의 파수꾼』 완벽 활용법

글 | 송민정 (이지수능교육 수시연구소 소장 / 학생부 종합전형 교재 집필) 『푸른 늑대의 파수꾼』(김은진 저)은 인문계열 학생이 국어·영어·사회·한국사 과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여러 학과 진학과 연계해 심화 탐구할 수 있는 책이다. 일본군 강제 위안부 문제를 다룬 청소년 소설로, 역사·문학·인권·사회구조 등 다양한 주제를 하나의 텍스트에서 출발해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강력한 탐구 소재가 된다. | 왜 독서가 학생부 치트키인가? 2025학년도부터 학생부 독서활동 사항이 대입 서류 평가에 직접 반영되지 않으면서 독서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책자에 따르면, 서울대는 관심..

[이유빈 컨설턴트] 지역의사제란? 2027학년도 자격·조건·논란·준비전략 완벽 정리

글 | 이유빈 (이지수능교육 수시연구소장 /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제시문 면접교재 집필) 지역의사제는 2027학년도부터 서울을 제외한 비수도권 9개 권역 32개 의대에서 시행되는 제도로, 비수도권 출신 학생이 의대에 진학해 졸업 후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 근무하는 조건으로 등록금·교재비·실습비를 전액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다. | 지역의사제란 무엇인가? 지역의사제는 지방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다. 현재 의대 졸업생 대부분이 수도권과 대도시로 집중되면서 지방 중소도시는 만성적인 의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 출신 학생을 선발하고 10년간 의무 복무를 부과하는 방식을 택했다. 핵심 구조는 다음과 같다. 비수도권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지원 가능..

[염정민 컨설턴트] 2028 대입 지각변동, 위기를 기회로① ‘정시 올인’의 종말, 수시 80.8% 시대의 붕괴된 이분법

글 | 염정민 (현 이지수능교육 수시연구소 소장, 수시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제시문 면접교재 집필 / 전 SM논술학원·아토즈 논구술학원 논술 및 입시 컨설턴트, 토마스아카데미·메가스터디 자기소개서 및 면접 지도) 2028학년도 대입은 대한민국 입시 생태계의 거대한 변곡점이다. 내신 5등급제와 통합형 수능이라는 낯선 파도 앞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은 어느 때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움은 무지에서 비롯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의 행간을 꼼꼼히 분석해 보면,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의 근본적인 변화와 수험생이 나아가야 할 명확한 이정표가 드러난다. 34만 8천 명의 모집표, 그 이면에 숨겨진 ‘수시 절대 우위’의 시그널 이번 발표에서 ..

[김용관 컨설턴트] 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 입시 변화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변별력 약해진 내신, 대학이 주목하는 진짜 평가 기준

글 | 김용관 (현 이지수능교육 수시연구소 소장 / 전 메가스터디 입시연구소 수석 컨설턴트 / 천재교과서 입시전략팀 팀장) 같은 ‘A’성취도인데 다른 등급? 변별력이 떨어지는 내신석차등급보다 더 중요한 것 올해(202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대학별 입시전형 방법을 살펴보면, 마치 내년 2028학년도 시행되는 입시전형의 전야제 같은 느낌이다. 특히 서류전형이 강화되면서 상위권 이상 대학은 교과전형에서도 서류가 중요해졌다.정량평가(객관적 수치)였던 내신도 이제는 정성평가(주관적 수치) 영향력이 커졌다. 내신 위주 교과전형과 생기부 활동 위주 학종전형에서 원점수와 성취도 ‘A’를 더 많이 반영하는 대학이 늘었다. 고등학교마다, 원점수에 따라, 학생 수에 따라 내신 등급과 성취도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